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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헤어스타일로 올림픽 응원"성화봉송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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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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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5-12 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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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올림픽과 관련해 다양한 소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선전(深圳)시의 한 시민이 올림픽을 상징하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림픽 성화가 선전시에 도착해 봉송되던 지난 8일 성화 봉송주자로 선정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던 시민 천줘젠(陈卓健) 씨는 자신이 특별히 고안해낸 ‘올림픽 헤어 스타일’로 성화 봉송을 지켜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천씨의 ‘올림픽 헤어 스타일’은 머리에 베이징(北京), 2008, 오륜기, 성화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문자와 그림을 염색과 머리 길이로 표현한 것으로 왼쪽에는 파란색으로 ‘2008’을, 오른쪽은 붉은색으로 ‘베이징’, 머리 중앙에는 다섯 가지 색으로 염색한 ‘오륜기’, 뒤에는 ‘성화’가 자리하고 있다.
천씨는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올림픽에 참여하기 위해 성화 봉송주자로 선정되길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성화가 선전에서 봉송될 때 올림픽을 후원하자는 마음을 담아 머리 스타일로 올림픽을 표현해 봤다”고 말했다.
천씨는 “나의 이런 생각을 사장님께 말씀 드렸더니 사장님은 오히려 격려금을 주면서 적극 지원해주셨다”면서 “사장님의 격려에 용기를 얻어 이 같은 헤어 스타일을 ‘감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천씨가 이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회사에 출근하자 동료와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처음에는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다가도 천씨의 설명에 그의 용기를 높이 사곤 했다.
천씨는 “처음 거리에 나갔을 때 길을 가던 아이들이 엄마 뒤에 숨으면서 괴물보듯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도 있었다”면서 “머리를 보고 비웃는 사람들도 있는 데 그럴 때마다 ‘세상사람들이 나를 미쳤다고 웃지만 나는 세상사람들을 보고 웃는다(世人笑我太疯癫,我笑世人看不穿)’는 당백호(唐伯虎)의 시구를 인용하며 넘겼다”고 말했다.
천씨의 직장 동료는 “천씨는 아직 여자친구가 없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