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m36의 세계 최장신 포희순. 그의 옆에 다정하게 기대어 있는 사람은 올해 7월의 신부가 될 1m68의 하숙원 씨. 예비신부인 그녀는 "처음 만났을 때 그가 '너무' 크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라며 처음 만났던 올해 2월 24일을 회상했다. 당시 포씨의 한 친구의 룸메이트였던 그녀는, 그 룸메이트의 소개로 처음 포씨를 만나게 되었다.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갖게 되었고, 하씨는 "실제로 보기 전에 신문이랑 텔레비전에서 이 사람이 돌고래를 구한 장면을 보게 됐어요. 그 때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만나고 나니 유머러스하기까지 해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첫날 연락처를 주고받고 이튿날 포씨는 하씨에게 전화해 "밥 먹었어요? 안먹었으면 와서 먹어요."라고 했고, 그 한마디가 하씨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한다. 그 후 하씨는 매일 퇴근 후 포씨의 집에 가 음식을 차려 식사를 하였고, 그렇게 둘의 만남은 시작되었다. 내몽고 적봉시 홍산구 작은 마을에 둘만의 아름다운 공간이 자리한다.
오는 7월 12일. 세간의 관심을 끌던 "세계" 최장신 한 남자의 일반인들과 전혀 다를바 없는 평범하고 소박한 사랑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아름답고 변함없는 사랑이 영원히 지속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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