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상: 백제성(白帝城, Baidicheng)은 "기문(夔問, Kuimen)의 험준함"을 보는 가장 좋은 전망대이다. 역대의 유명한 시인들인 이백(李白, Li Bai), 두보(杜甫, Du Fu), 백거이(白居易, Bai Juyi), 소식(蘇軾, Su Shi), 황정견(黃庭堅, Huang Tingjian), 범성대(范成大, Fan Cehngda), 육유(陸遊, Lu You)등이 백제성이 올라 기문을 보면서 많은 주옥같은 시를 남겼다. 그 중 "아침에 백제성을 떠나 천리강물을 하루에 흐르네, 양안에는 원숭이 울음소리 처량한데 쪽배는 벌써 첩첩 뭇산을 지나네"라는 이태백의 시는 거의 모든 중국인들이 익히 아는 시구이다. 그 때문에 백제성은 "시의 도시(詩城)"으로 불리운다.
위치: 사천(四川, Sichuan) 중경(重慶, Chongqing)시.
경관: 원명이 자양성(紫陽城)인, 백제산(白帝山)위에 위치한 보라빛의 백제성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이다. 서한(西漢, Xihan) 말에 공손술(公孫述, Gong Sunshu)이 촉(蜀, Shu)을 강점하고 왕으로 자처했다. 그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성을 쌓고 도시를 만들었는데 성안에서 늘 흰 기운이 흰 용처럼 떠올라 이를 백제라 하고 도시이름도 백제성이라고 했다. 동쪽으로 기문, 서쪽으로 팔진도(八陳圖)와 이웃한 백제성은 삼면이 물에 둘러쌓인, 수륙교통 요충지로 역대로 병가들이 다투는 중요한 곳이었다. 삼국시기 유비(劉備, Liu Bei)가 싸움에 패해 백제성에 이르러 뭇 신하들을 대할 면목이 없어 백제성에 영안궁(永安宮)을 지어놓고 두문불출하다가 곧 세상을 하직했다. 유비는 임종전에 정권과 자신의 아들을 재상인 제갈량(諸葛亮, Zhu Geliang)에게 넘겼는데 이를 "유비탁고(托孤)"라고 한다. 지금도 백제성의 백제묘에는 유비탁고의 채색 조각군이 남아 있어서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다. 백제묘는 초기에 공손술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는데 후에는 촉한(蜀漢)의 군신들인 유비, 제갈량, 관우(關羽, Guan Yu), 장비(張飛, Zhang Fei)도 이 곳에 흔적을 남겼다. 오늘에 와서 이 사찰에는 수당(隨唐, Sui Tang)이래의 서예비석 73점과 역대 문화재 1,000여점이 소장되어 있다. 그 중 시와 그림이 하나로 융합된, 독특한 풍격의 "죽엽자비(竹葉字碑)", 봉황과 모란, 오동나무가 화려한 문화재 "삼왕비(三王碑)"는 과히 국보급이라고 할수 있다.
경관특색: 풍경, 역사문화, 고대건축.
교통: 중경 봉절(奉節, Pengjie)의 장강삼협 구당협 어구에 위치해 있다. 입장권은 55원(RMB)이고 왕복 케이블카 요금은 17원(RMB)이다.
| -------------------------------------------------------------------------------------------------- |
|
|